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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nada 710


조나다 710의 기본적인 제원에 대해서는 다른 곳에서도 쉽게 접하셨을 겁니다. 현재 가장 많이 이용되는 인텔사의 스트롱암 206MHz CPU 를 탑재하고 있고 반쪽 크기의 VGA (640*240) DSTN 화면, 500g의 무게 등등에 관해서는 익히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전체적인 크기는 벽돌보다 약간 작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그밖의 일반적인 특징이나 장단점에 대해서는 그동안 많은 리뷰가 있었고 좌측의 그림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조나다 710을 접해 오면서 느꼈던 흥미로운 사실 한가지를 말씀드리면..., 조나다 710에 대해 전문 리뷰어들은 상당히 호의적으로 평가를 하고 있는 반면, 일반 이용자들은 그다지 높이 평가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배경에서 양자가 그러한 현격한 시각차를 보이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조나다 710은(유사모델 포함) 현존하는 최고의 H/PC 라고 생각합니다.

제 홈페이지를 주의깊게 둘러보신다면 왜 제가 조나다 710을 최고의 H/PC 제품이라고 평가하는지 그 이유를 간접적으로 아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H/PC로서는 가장 우수한 소프트웨어 호환성, 두개의 확장 슬롯을 통한 만족할 만한 확장성, 시리얼/USB/LAN/Dial-Up/CDMA 모두를 이용한 네트워킹의 유연성 등 많은 부분에서 놀라운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비교가 될만한 H/PC로는 삼성 이지프로 씨리즈와 LG 모빌리안 씨리즈를 들 수가 있겠습니다만, 모두 조나다 710에는 비교가 될 수 없으며, HP의 구모델인 조나다 680/690 또한 완벽한 한글구현이라고 자위를 하고 있으나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한 소프트웨어의 부족과 속도문제로 극복할 수 없는 곤란 속에 있습니다. 또한 제 홈페이지를 통해 어느정도 감지하셨겠지만, 조나다 710의 한글문제는 실제로는 알려진 것처럼 그렇게 심각하지 않으며 일반적인 이용에 있어서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려서, 조나다 710에서 한글이 문제가 되어 구현할 수 없는 경우는 메신져와 HTML 에디팅 작업 뿐 입니다. 그밖의 작업은 편법을 이용하거나 다른 대체 유틸리티를 활용함으로써 한글문제를 극복할 수가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려 선택의 폭이 상대적으로 좁아질 지는 몰라도 작업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절대 아니라는 말입니다.

제가 처음 조나다 710을 이용하던 9개월 전만 해도 많은 경우에서 한글문제가 대두됐었습니다. 단적인 예가 유명한 Metro 지하철 검색 프로그램입니다. 버젼 4.12 이전까지는 유니코드 데이타를 제공하지 않았기에 조나다 710에서는 한글이 모두 깨졌었습니다만, 현재는 이러한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어 불편없이 Metro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경우가 텔넷에서 한글이 깨지는 문제였는데 이것 역시 현재는 iTelNet 이라는 한글 텔넷 클라이언트 유틸리티를 통해 해결되었습니다.

조나다 710의 활용도는 기존의 H/PC 제품군과는 비교될 수 없으며 차라리 포켓 PC 군과 비교하여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포켓PC라는 아이팩과 비교하더라도 성능면에서 오히려 나은 부분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이제는 조나다 710의 생산이 중단되었지만 조나다 710은 여전히 매력적인 H/PC이며 많은 잠재적인 활용성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합니다.